6년간 BIM 누적실적 발표…분야별 희림, 삼우씨엠 각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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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0 13:22:05  l  
 

 지난 6년간 빌딩정보모델링(BIM)으로 매출을 올린 기업 중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각각 건축과 건설관리(CM)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BIM은 평면 설계를 입체적인 3차원으로 형상으로 구현해 가상의 환경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사전에 문제점을 도출ㆍ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설계부터 시공ㆍ유지ㆍ관리ㆍ폐기에 이르는 건물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20일 빌딩스마트협회가 발표한 ‘2014 하반기 국내 BIM 실적’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년간 누적 BIM 계약용역비 순위는 △1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1748억8778만원 △2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958억5986만원 △3위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440억7977만원 △4위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412억2452만원 △5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317억2970만원이다.

 같은 기간 건축부문의 BIM 누적 수행건수는 1위 정림건축사사무소가 57건으로 가장 높았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사가 각각 42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위는 아키탑케이엘종합건축사사무소 32건, 5위는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28건 등으로 집계됐다.

 CM부문의 6년간 누적 계약용역비순위는 1위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808억4322만원, 2위 한미글로벌이 267억4400만원, 3위 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가 45억6770만원이다. 총 누적수행건수 순위는 1위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4건, 2위 한미글로벌 7건, 공동 3위 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ㆍ파슨스브링커호프아시아리미티드가 각각 3건이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BIM을 도입한 전체 계약 중 민간부문이 60.16%, 공공부문이 39.84%로 집계됐다. 건물 용도별로는 △상업시설 40% △문화 및 집회시설 17% △업무시설 15% △주거시설 13% △교육시설 5% △의료시설 0.7% △기타시설 9.3%를 보이면서, 상업시설이 절반가까이 차지했다.

김현지 hyun@
출처 : 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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