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입은 건축…BIM, 미래건설 신시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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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융합하는 산업들이 많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시너지도 상당하다. 건설 산업 분야도 I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건설정보화 모델링) 분야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동양구조안전기술(대표 정광량)은 2006년부터 BIM 업무를 수행하여 국내 최초의 BIM 턴키 설계인 용인시민 체육공원을 수행하였고 BIM Award 3회 수상, 싱가포르 BIM Award 대상 등을 수상했다. 1981년 신종순 구조사무소가 전신인 동양구조안전기술은 건축 구조설계, 시설물 유지관리, 구조물 안전진단, 구조 BIM 등이 주력 사업 분야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과 동북아 무역센터, 서울의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국내의 대표적인 초고층, 대공간, 비정형 건축물의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한 실력을 가진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건축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IT 기술과 융합시켜 BIM 데이터를 만들면서,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 오류를 줄이고 효율적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지금까지 해외 엔지니어링 회사에 의존해왔던 어려운 설계와 공법들을 우리 기술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IT 기술력으로 정부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에 선정되었고, 선정 이후 미래 건축 신시장 창출을 위해 첨단 IT 기술을 융합한 건축안전과 유지 관리 신산업 분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광량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건설 분야 BIM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진화된 건설 산업의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3D 스캐너위치기반 모델링,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조물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룰셋 데이터를 토대로 장기적 구조물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Big Data를 만들어 안전산업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출처 : 해럴드 경제 뉴스 [두뇌산업 리포트]

기사 링크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6220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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