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오픈 BIM 클라우딩’ 기술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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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BIM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Graphisoft Asia-Pacific BIM Conference’가 건담의 도시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렸다. 본지는 그라피소프트코리아 두올테크(대표 최철호)의 컨퍼런스 참관기를 통해 세계 BIM기술의 동향과 최신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아키캐드(ArchiCAD)를 기반으로 한 BIM 개발자 및 배급사와 AEC(Architectural Engineering Construction) 분야 유저들의 B2B 컨퍼런스로, 오토캐드(AutoCAD)를 중심으로 구축된 국내 시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데이터와 사례들이 또 다른 의미가 될 것이다.
건물정보모델링(Buil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해석되는 3차원 건축설계기법인 BIM은 건축설계를 평면(2D)에서 입체(3D)로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IT기술이다.
에너지 소모량, 설비교환시기, 재난 발생시 피난 동선까지 건축물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미국(2006) 영국(2011) 핀란드(2007) 등 유럽 선진국에서는 이미 모든 사업에 BIM 설계를 의무화 했다.
우리나라도 2016년부터 조달청이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서 BIM 설계가 의무화된다. 그러나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축사 75%는 BIM 수행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전문 인력도 평균 1명 미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뤄온 설계사무소에게 6개월 앞으로 다가온 BIM 의무화의 딜레마는 무엇보다 호환성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세계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는 그라피소프트(Graphisoft)의 ‘Open BIM’과 ‘BIM Clouding’ 기술은 주목할 만하다.




(이하 생략)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기사 원문 :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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