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정보모델(BIM), 20%이상 SOC 건설사업에 적용-국토교통부

첨부자료는 국토교통부가 1월22일 배포한 관련 상세 보도자료 입니다.



2020년까지 美 적용율의 80%수준

건설‧유지보수, 생산성‧효율성‧안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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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

"Revit(美)․Inroads(美)․Allplan(독)“ 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작하며 국내에서는 주로 “Revit"을 사용 
중이나, 건축공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교량, 터널 등 토목공사 BIM 제작기능 지원은 미흡한 편
☞ 결과적으로 건축부문에 비해 Infra 분야는 BIM 도입․활용이 다소 지연 

활 용
(기획단계) 노선, 환경 및 경제성 등 타당성 검토
(설계단계) 공법선정, 가상 시뮬레이션 등 설계완성도 극대화
(시공단계) 정밀 시공, 공정관리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
(유지관리) 시설물 점검․진단시 자재, 사용연한 등 속성정보 제공

국외현황(싱가폴, 영국, 일본, 미국 등 선진국)
민간업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건축부문에 BIM을 활용하던 중, 그 효용성이 커 국가차원에서 BIM 
표준과 가이드를 마련하여 SOC공사에 확대 적용하는 추세
* 적용례 : 싱가폴(지하철), 영국(CrossRail Project), 일본(35개 국도), 오만(조선소) 등
국토부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등을 3차원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설계 변경, 시공 오류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3차원 정보모델(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SOC 건설사업에 도입된다. 


현행 건설 사업은 평면으로 설계하다보니 잦은 설계 변경과 시공상의 오류가 발생하며, 유지보수 시에도 내부 구조물에 대한 입체 확인이 어려워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도로공사 등에 시범적용중인 BIM을 2020년까지 사회기반시설(SOC) 건설공사의 20%이상에 적용(美 적용율의 80%수준)하기 위한 ‘보급시스템구축’ 등 제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규모가 큰 건축공사 위주로 도입, 활용 중인 BIM을 SOC공사에도 도입하여 민간공사에 확산시키고, 시공업체는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여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Revit(美)’· ‘Allplan(독)’ 등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로 제작된 BIM파일을 공통파일로 변환, 활용하기 위한 BIM파일표준개발, 성과품검사도구 및 보급시스템 구축 등 기반구축사업과 시범사업을 도로·하천으로 구분하여 연차별로 추진한다. 

우선, '15년에는 규모가 큰 도로공사에 BIM이 먼저 활용될 수 있도록 도로 교량·터널('14년 개발) 외에 선형, 옹벽, 배수공 등 주요구조물까지 표준개발을 확대하고, BIM제작파일이 표준파일로 적정하게 변환되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성과품검사도구를 12월까지 개발한다. 

다음, 민간업체, 공공기관 및 관계부처 등이 BIM을 쉽게 제작, 활용할 수 있도록「건설CALS」에 보급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하여 기 제작한 도로 분야 BIM 2,000여 개를 활용가이드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11월까지 지방국토청 도로공사 2곳을 BIM으로 설계, 시공하여 효과를 검증하고 기술자료 등을 소속·산하기관 등에 제공할 예정인데 BIM 조기 활용과 효과 인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업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BIM 경진대회도 매년말 개최할 예정이어서 BIM의 활용도 촉진되고 기술 발전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BIM 활용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으로 국내건설사업 전반에 BIM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IM을 활용한 구조물안전성검사프로그램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년에는 도로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하천 분야 표준개발, 성과품검사도구 및 보급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

출처 데일리건설뉴스 edit by 엔지의 콘페이퍼 Engi's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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